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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빠를 위한 육아 정보

각 나라별 육아법

각 나라별 육아법

 

안녕하세요 덕구루 입니다.

 

오늘은 각 나라별 육아방법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라별 정서나 환경에따라 육아법이 다양할텐데 아이를 위한 마음은 어느나라나 똑같겠죠?

참고 또는 재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프랑스]

 

요약: 정해진 규율과 통제 안에서 육아를 함.

        가족중심이 아이가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

        식탁 규칙을 엄격하게 정하고 통제함.

 

프랑스식 훈육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이 중심이 아닌 가족 중심의 육아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는무통 분만, 분유 수유, 보육시설 이용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네요. 물론 모유가 아이에게 가장 좋다는 것은 인정하지만엄마의 인생도 중요하므로 희생을 강요하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게 아이를 위주로 돌아가는한국의 가정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죠.

또한 정해진 규율과 통제 안에서 아이를 존중하는 육아를 합니다. 갓난아기일지라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 존중하며, 아이에게 기저귀를 간다든가 발생할 변화들에 대해 아기에게 미리 알려주고 설명해준답니다.

그리고 자립심을 강조해 아이가 부모를 덜 의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모와 함께 재우지 않고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자도록 일찌감치 수면  교육을 시키는 것도 그래서 인 듯해요.

 

대부분 간섭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보지만 유일하게 간섭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주위에 대한 배려와 예의에 대한 부분이에요.  프랑스 엄마들이 놀이터에 가서 아이를 지켜보는 건 자신의 아이가 다치지 않는지가 아닌 함께 노는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지 때문이래요. 버릇없이 행동하거나 식당 같은 공공장소에서 기본을 어기는 행동을하면 무서울 정도로 엄격한 것이 바로 프랑스 엄마들이랍니다.

 

 

[북유럽]

요약: 부모와 자녀와의 평등한 관계 중시

        아이의 생각을 존중,어떤 문제든 아이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결론을 냄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어디가, 아빠를 부탁해 등 요즘 한국에도 ‘아빠 육아’가 트렌드인가 봅니다. 이처럼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교감하는 아빠들을 ‘스칸디 대디’라고 합니다. 육아에도 북유럽 스타일
아빠가 함께 노는 것은 아이가 높은 자존감과 성취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일까요.  저희 아들은 잠자리에 누워 ‘오늘 하루 무엇을 하고 놀았니? 제일 재미있었던 일은 뭐야? 내일은 뭐하고 싶어?’ 하고 엄마가 물어보면 늘‘아빠’로 시작하는 대답을 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왠지 짠하기도 하고… 종일 일터에 나가 일하느라 하루에 한 두 시간뿐이 못 보는 아빠인데도 말이죠. 그만큼 아빠의 영향력이 크구나 싶어요.
스칸디 대디들의 양육법을 살펴보면, 체벌 없이 설득이나 단호함으로 가르치며 자상하다는 것이 특징이고 부모와 아이의평등한 관계를 중시해 아이의 생각을 늘 존중해줍니다.
어떤 일이든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결정을 내리고, 아이들은 자신의 의사표현과 토론에 능숙하죠.
그리고 북유럽 육아법은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면서 육체적 건강을 키우는데 중점을 둡니다. 6세 이전까지 좌뇌의 발달을 위해 취학전에는 글자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산책이나 운동을 하며 잘 놀고 잘 먹는 단순한 일상이아이들에게 가장 유익하다고 여긴다고 합니다.  공간 지각 능력과 논리 , 그리고 창의력 발달을 유도하는 블럭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고  유치원 때부터 성교육을 시작하여 북유럽 10대 임신률이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것도 북유럽 육아법의 특징입니다.

 

 

 

[미국]

미국인들은 누구에게나 ‘Hi’ 하고 웃으며 인사하고 서로 슬쩍 부딪히면 ‘Excuse me’, 약간만 배려해주면 ‘Thank you’라고 인사한다. 말 한 마디로 관계를 편하게 해주는 걸 잘 알기에 서로에게 ‘칭찬하기’ 또한 익숙하다. 미국엄마들은 사소한 일에도 칭찬을 해주고 말썽을 부리거나 부진할 때에는 장점을 먼저 찾아 칭찬부터 한 뒤 어떠한 점을 고치면 좋겠다고 후에 이야기한다.
또한 미국의 교육은 개성을 살리는 교육을 하면서 다양성을 인정해주는데, 교과과정도 다양하여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라도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교육 안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 흥미, 능력에 따라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실상 우리나라는 이러한 교육을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일방적인 교육을 진행하기보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의 폭을 넓혀주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엄마의 요구와 기대에 따른 교육이 아닌)
실제로 미국에서는 부모들이 스스로 교사가 되어 집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홈스쿨링이 정착되어 있는데, 부모들은 교사로서 정식훈련을 받은 것도 아니고 경험도 없지만 자기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인터넷이나 부모들의 모임을 통해 얻은 정보로 훨씬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기도 한다.

 

 

 

[중국]

 중국의 교육관은 공자의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 지며 유교의 가르침에 따라 육아의 원칙을 세우고 전통적인 발달 이론에 의하여 육아를 합니다.

아이와 엄마의 스킨쉽을 중시하며, 놀이형 조기교육을 중요시합니다.놀이형 조기교육은 단어놀이를 통해 가르치고, 게임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킵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교육하기 보다 넓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주로 학습을 시킵니다.

 

 

 

[일본]

요약: 강하게 자라야 한다!

        겨울에도 반바지를 입힌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함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의 아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반바지를 입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전통적인 일본의 육아법 때문 인데요.

추운것을 견뎌내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육아법으로 사무라이 정신을 연상케 하네요. 또한 예절과 공중도덕을 중요시 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가차없이 혼을 내기도 한다고 하네요.

 

 

 

 

[한국]

정서적으로 안정감 있고 잔병 없이 잘 자라는 것이 바로한국 육아입니다. 깊이 있고 아이의 심성을 배려한 육아법이라고도 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옛것이라고 무조건 배척하기보단 시대에 맞춰 적절한 변화를 주는 것이 후손으로서 현명한 자세인 것 같습니다. 한국 육아법이 뒤늦게 세계에서 재조명하며 각광받기 시작했는데요.
세계를 매료시킨 한국의 전통 육아법, ‘포대기’. 어부바 어부바. 유모차와 아기띠에 익숙한 요즘 엄마들에겐 낯선 풍경일지모릅니다. 넓은 천으로 엄마와 아이의 몸을 감싸 마치 한 몸이 된 듯 밀착시켜 태내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포대기는아이의 스트레스도 완화시켜주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각 나라별 육아법에 대해 재미를 통해 간략하게 언급해 보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각자 추구하는바가 다르기때문에 분명히 어느나라 육아법이 더 끌린다 하는것이 있을까요?

저는 역시 한국의 육아법이 가장 아이와 육적이나 심적으로도 맞는다고 생각하는데...여러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어디까지나 위 내용은 재미와 참고용이니 너무 깊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 더 많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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